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14 10:38
양평군이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적업무 영상상담 코너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시범운영하고 있는 지적업무 영상상담 코너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자체 최초로 지적업무를 비접촉 영상상담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양평군은 디지털 행정,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장소, 시간, 계층을 구분하지 않는 온라인 세상에서 군민과의 물리적 공간과 가상공간이 결합된 하모니 월드를 마련, 비접촉 1대1 맞춤형 지적 업무에 관한 영상상담을 추진 하고 있다.

토지이동과 관련된 영상상담을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방식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했고, 토지이동 신청방법 매뉴얼(PPT)을 자체 제작해 화면공유를 통해 각각의 토지 특성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토지정보과로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용옥 토지정보과장은 “비접촉 1대1 맞춤형 영상상담이 군민의 토지행정 신뢰도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한 스마트도시 양평군으로써 선도적인 우수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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