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0.14 13:24
(사진제공=에스원)
모바일 주 52시간 근무관리 솔루션. (사진제공=에스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에스원은 외근·재택 근무자의 업무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주52시간 근무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근무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직원이 자신의 근무지역을 설정하고 해당지역에 도착해 앱의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출근시간이 입력된다. GPS를 통해 자신이 설정한 근무지역과 실제 위치가 일치할 경우에만 출근 입력이 가능해 정확한 근무시간 집계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 GPS 위치를 임의로 변경했을 경우에는 출퇴근 입력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근무시간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도 있다.

파견 근무와 같이 특정 장소를 출근지역으로 설정해야 할 경우에는 GPS와 QR코드를 동시에 활용할 수도 있다. 파견 근무지에 QR코드를 부착해두고 근무자가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출근 시간이 입력되는 방식이다. GPS 방식보다 근무장소와 시간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현장 출퇴근, 재택근무를 도입한 기업 외에도 출장이 잦은 기업이나 유연 근무제를 시행 중인 외국계 기업 등에서 도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안전과 안심을 지키는 공익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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