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14 18:45
2020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 (사진제공=남양주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안내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법에 근거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인구 특성 변화 분석과 정책 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대상은 남양주시 전체 가구 중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 안내문이 발송된 표본가구 20%에 해당하는 3만5631 가구다.

이번 조사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방식으로 우선 진행된다.

인터넷조사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안내문의 가구별 고유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콜센터(080-400-2020)를 이용해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봉석 남양주시 정보통신과장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문 조사보다는 인터넷·전화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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