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15 03:23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SNS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탄소년단과 유니세프가 제휴하는 공식 계정 'LOVE MYSELF'에서는 전 세계인을 향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중 멤버 정국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의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 우린 그러길 원하고 계속 움직일 것이다"라는 글로 격려와 응원을 건넸다.

2017년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사회변화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를 시작했다. '진정한 사랑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에서 '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열었고 2년간 26억원의 기금을 전달해 폭력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이 이번 주 소셜 5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총 200주 동안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셜 50' 차트는 분석 업체 '넥스트 빅 사운드'가 아티스트의 소셜미디어 팔로워, 언급 빈도, 조회 수 등을 토대로 온라인 영향력을 집계한다. 2010년 12월 시작된 해당 차트에서 한 가수가 200주 동안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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