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4 16: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 '라이더대시'가 네이버 계열 초기 투자 전문 VC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라이더대시'는 현재 윈도 틴팅 및 유리막 코팅으로 구성된 신차 패키지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을 연결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카라모라'를 오픈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카라모라에서는 향후 외관 드레스업, 성능 튜닝 등 자동차 튜닝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이더대시는 선팅 시장에서 가장 먼저 온라인 비대면 채팅 상담을 도입했다. 고객에게 맞는 선팅 필름, 농도, 매장 등을 추천해주고 예약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를 카라모라에서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카라모라에서는 시공 불만이 자주 발생하는 자동차 틴팅 시장에서 '끝장 재시공 제도', '자체 5년 보증제'를 도입했다.

라이더대시 관계자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불투명한 가격과 불친절한 서비스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비자와, 매장 홍보 및 전문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등에 갈증이 있었던 서비스 제공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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