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15 09:41

경기중기청-KOTRA과 '바이오헬스 온라인 전시관' 운영 업무협약
온라인 전시관 및 화상상담 통한 참가기업 해외판로 개척 힘 모아
"각 기관 노하우 활용해 신규 시장진출 위해 힘쓸 것"

(사진 왼쪽부터) 경기KOTRA지원단 이병우 단장, 경과원 김기준 원장, 경기중기청 백운만 청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이병우(왼쪽부터) 경기KOTRA지원단 단장, 김기준 경과원 원장, 백운만 경기중기청 청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지난 14일 경기중기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 경기도관’의 성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기기·헬스케어, 바이오·제약, 건강기능식품, 방역제품 및 솔루션 등 건강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바이오헬스 월드와이드 온라인 2020’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바이오·헬스기업의 해외수출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온라인 전시회다.

경과원과 경기중기청, 코트라는 국내외 참가기업 439개사, 해외바이어 31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해 도내 108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경기도관 운영과 화상상담회 추진에 적극 협조하게 되며, 세계 최고 수준인 도내 바이오·헬스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경과원과 경기중기청은 관내 기업대상 전시 홍보 및 참가기업 모집에 나서고, 신청기업의 시장성평가 등을 통한 참가기업 선정을 하게 된다.

KOTRA는 온라인 전시관 구축 및 운영과 참가기업에 대한 잠재바이어 발굴 및 화상상담을 운영한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도내 바이오·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신규 수출계약이 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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