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5 10: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누트컴퍼니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2’에 의한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유형별 요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누트컴퍼니는 기능성 노트를 선보이는 종이노트 브랜드 '누트'와 디지털 노트 서식 오픈마켓 '굿누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트’ 브랜드의 경우 현재 출원 중인 권리를 포함하여 국내·외에 20여 개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추구하여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공책 디자인에 불편과 부족함을 느낀 대학생들이 직접 브랜드를 런칭하고 사업화를 진행해온 누트컴퍼니의 평균 연령은 22.7세에 불과하다.

신동환 대표(23)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과 벤처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고동균 이사(23)과 이채영 이사(22)는 각각 한경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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