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15 10:54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스파크.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경형 승용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더 뉴 스파크는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KCS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하에 지난 1992년부터 실시된 조사다.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점을 획득해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주행 안정성, 승차감, 엔진 및 미션 성능, 연기, 가격 대비 옵션, 다양성, 품질 대비 가격 등 세부적인 요소 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최근 더 뉴 스파크는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이란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경차'로 거듭나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편의사양, 첨단 기술 등을 도입해 왔다"며 "이러한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효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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