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15 10:58
신한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본점 전경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자동차금융 플랫폼 '마이카'와 신한카드의 '마이오토'를 통합해 '신한 마이카'를 출시했다.

자동차금융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고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이 보유한 자동차금융 전 상품과 다양한 제휴서비스를 탑재하는 등 플랫폼을 고도화 했다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내 자동차 금융 상품 비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출한도를 보여주는 '통합한도조회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리한 최적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복합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신차 및 중고차 대출뿐 만 아니라 리스, 렌터카, 할부금융 등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복수의 자동차금융 상품 선택이 가능해져 한도부족이나 심사 탈락 등의 이유로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차량 용품 쇼핑몰, 차량관리, 차량 시세 조회, 수수료 없는 판매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생활서비스도 탑재해 보다 차별화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마이카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 마이카'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량 구입을 원하는 고객에게 그룹차원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자동차금융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및 제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 마이카는 전용 안드로이드·iOS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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