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15 11:06

'지속가능한 양평발전 연구회'‧'행복한 복지정책 연구회' 2개 단체 등록

양평군의회가 지난 8일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가 지난 8일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가 제8대 의회 처음으로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한다.

양평군의회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하고 전문적인 분야별 양평군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의원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연구단체 구성·운영을 위한 근거 조례인 ‘양평군 의원 연구 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를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전부개정하고, 지난 9월 의원 전원이 각각 참여하는지속가능한 양평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윤순옥 외 6인), 행복한 복지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혜원외 6인) 2개의 연구단체 구성·등록을 완료했다.

양평발전 연구회는 양평 지역발전을 위한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의 정책적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 행복한 복지정책 연구회는 포스트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양평군 사회복지 정책 방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단체 운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군민이 실감하는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열린의회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전진선 의장은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와 군정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연구단체 운영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과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군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에 대한 입법적, 재정적 측면 등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가능한 양평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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