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5 11:22
왼쪽부터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용범 회장, 지스트 신광식 감사
이용범(왼쪽)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과 신광식 GIST 감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감사실이 광주첨단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와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IST 감사실과 첨단산단 경영자 협의회는 반부패․청렴 홍보 및 교육 공동 추진, 반부패․청렴 강화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개선사례 공유 등 지역 내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다각적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GIST 감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평가하는 ‘2019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등급(우수)’을 획득하는 등 기관의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노력과 청렴문화 확산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신광식 감사는 “공공기관인 지스트는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발맞추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민간부분의 청렴성 향상에 마중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용범 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사업성과의 향상 뿐 아니라 청렴한 조직문화의 구축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협약을 통해 협의회가 회원기업들의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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