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5 11:5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센이 전남 영암군, 전남테크노파크와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빈센은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전기 및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선박을 개발·제조하는 스타트·벤처기업이다.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12m급 수소연료전지 레저 선박에는 95kW급 연료전지 4기와 125kW급 리튬이온 배터리 2기가 탑재될 예정이며, 162kW급 전기 추진모터 2기를 통해 15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며 "빈센의 기술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친환경 레저선박의 선두주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