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5 12:17
곽성욱(왼쪽), 박준상 대표 (사진제공=시리즈 벤처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액셀러레이터 시리즈가 지난 9월 회사명을 ‘시리즈벤처스’로 변경했다.

시리즈벤처스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이다. 

2017년 6월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로 창립했으나, 향후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기적인 사업 비전을 담아 ‘시리즈벤처스’로 변경했다.

올해 상반기 5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 운용을 시작하는 등 사명 변경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강화에 나섰다.

시리즈벤처스는 기업의 자금 조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피투자사들을 돕고 있으며,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스타트업들 뿐만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관련 분야의 지역 스타트업들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지역의 인재, 지역 스타트업, 지역 경제에 집중하여 우수한 팀들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투자사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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