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0.15 13:24
(사진제공=삼성전기)
김보준 삼성전기 팀장. (사진제공=삼성전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기는 글로벌 마케팅 컨설팅 기업인 IDG에서 정보통신기술(IT) 분야 차세대 리더에게 수여하는 'Ones to Watch Awards'를 수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상은 미래 IT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 세계 기술 리더 50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국내에서는 김보준 삼성전기 팀장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보준 팀장은 삼성전기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통합, IT전략 수립 등 삼성전기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디지털 전환 구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전체 사업장에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MES 시스템을 적용해 연간 약 72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보준 팀장은 "삼성전기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