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5 13:5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20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비대면시대를 맞아 '마음,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공익광고 공모전과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참여형 국내 최대의 광고 축제이기도 한 올해 ‘공익광고 공모전’에는 TV스토리보드, 인쇄, UCC, 이모티콘 부문에 총 1363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대상(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금상(방통위원장상) 5편 등 총 28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1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코바코는 온라인 시상식을 공익광고를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 등 수상자와 시청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상자에 현장 발표의 생동감을 살리면서 다양한 축하 영상을 미리 준비했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디지털로 연출한 장면도 참신하다. 주제별로 어울리는 독특한 가상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재미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도 준비 중이다.

김기만 코바코 사장은 “공익광고제는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성숙 한 공동체를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올해는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지며 온라인 위주로 국민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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