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15 15:49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위메이드가 자회사 조이맥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

위메이드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조이맥스 보유지분(33.34%)에 해당하는 100억원 규모 출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길형 조이맥스 공동대표도 보유한 지분(11.35%)에 비례해 약 3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약속했다.

조이맥스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총 300억원 규모 주주우선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규 게임 마케팅과 게임 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최근 조이맥스 공동대표 자리를 겸하게 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보유하고 있는 조이맥스 지분의 100%에 해당하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이맥스에서 준비 중인 신작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 성공한 개발사의 인수합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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