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16 02:11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빌보드 '다이너마이트' 공연에서 도입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5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0 Billboard Music Awards, BBMAs)'에서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광활한 공간을 무대 삼아 흥겨운 디스코 리듬에 맞춰 역동적 안무를 펼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다이너마이트의 도입 단독 파트를 부른 멤버 정국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폭발적 성량으로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또 그의 특유의 음색과 청량한 목소리는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탄탄한 가창력으로 고음 파트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리듬에 자신의 몸을 맞긴 채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치는 정국은 '프로 아이돌' 다운 면모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이날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한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 아미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됐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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