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15 18:13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지부 재능기부…'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경주' 한몫

경주시는 15일 대외협력실에서 2020년 ‘다둥이 가정의 추억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제작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15일 대외협력실에서 2020년 ‘다둥이 가정의 추억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제작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15일 대외협력실에서 2020년 ‘다둥이 가정의 추억 만들기’ 행사를 통해 제작된 가족사진 증정식을 가졌다. 

지난달에 촬영된 10곳 다둥이 가정의 다양한 사연이 담긴 12장의 사진이 지난 12~15일 4일간 시청 민원실 로비에 전시되어 오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의 합계 출산율은 0.92명으로 출생 통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주시의 합계 출산율은 이보다 조금 높은 0.942로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경주시는 2020년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임신·출산 친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주시 보건소 주최, 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를 마련해 다둥이 가족에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해맑게 웃는 사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다자녀 가정의 단란함과 풍성함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아이를 낳아 키우는 가정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마련해 양육가정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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