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올바른 글쓰기를 통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문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가족, 친구, 코로나19 극복, 지역사랑을 주제로 글쓰기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을 일깨우며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산문·독서감상문 등 3개 분야에 출품할 수 있으며, 다수의 원고도 제출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다. 포항 지역 초·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분야별로 시상할 계획이며 대회결과는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윤영랸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문예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