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10.16 10:45

"연내 수요자 맞춤형 공적주택 21만 가구 공급"

김현미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 (사진=국토교통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임대차 3법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등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포용적 주거복지망을 확충하고 부동산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연내에 수요자 맞춤형 공적주택 21만 가구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수도권 주택 30만호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주민의 주거권을 보장하면서 쪽방촌을 정비하고 주거급여 수급 가구와 지급 수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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