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16 10:56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권율,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 (사진제공=소속사)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권율, 폐막식 사회를 맡은 김태훈 (사진제공=소속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막식 사회는 배우 권율이 맡는다. 영화 <명량>, <최악의 하루>, <사냥> 등에 출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숨길 수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권율은 스크린을 넘어 드라마 <귓속말>, <해치>, <보이스 시즌2, 3>와 같은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 선과 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1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MC를 맡아오며 능숙한 진행 능력을 입증한 바 있는 권율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태훈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와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제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후 다음 해 특별심사위원으로 활동, 이후 매년 폐막식 사회자를 맡고 있는 김태훈은 영화 <69세>, <말모이>, 최근 드라마 <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활동과 현재 제작하고 있는 <나빌레라>의 촬영 중에도 흔쾌히 폐막식 사회를 수락하여 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폐막식에선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와 함께 공동 사회를 맡아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8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10월 22일 19시, 폐막식은 10월 25일 19시에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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