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10.16 16:31
지난 수업 모습. (사진제공=포항시립미술관)
포항스틸아트공방 수업 (사진제공=포항시립미술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포항스틸아트공방이 8월 24일부터 휴강에 돌입한 지 56일 만에 휴강을 끝내고 10월 19일 문을 열어 8기 금속공예 강좌를 12월 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8기 금속공예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하반기 휴강으로 인해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9기 금속공예 강좌는 2021년 상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방 내 간격유지를 고려해 정규 강좌별 인원수를 12명에서 10명으로 하향 조정하고 생활방역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10인 이하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일일 체험강좌를 재개해 공방 운영을 활성화한다.

스틸아트공방은 2016년 개소 후 포항지역 정체성의 근간을 이루는 철을 매개로 시민들이 금속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민공작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지원과 창작체험을 통해 일상의 예술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한 창업지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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