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0.16 17:37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박일준(왼쪽)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 확대, 정부의 소액수의계약관련 계약절차 단축 및 계약대금 신속 지급 등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이 동서발전에 납품하는 탈황용 석회석 관련 품질기준 및 감액조건 완화도 건의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국임을 고려해 조합추천 수의계약 등 판로지원법에 근거한 협동조합 지원제도를 통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조달시장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산업부 소관 40개 공공기관과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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