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6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윤승주 한국건강진흥원 전문 강사가 ‘다양한 이주민과 함께 살아가기’를 주제로 다문화의 이해와 감수성을 높여 서로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지향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종각 가족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행정 마인드를 제고하는 등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주민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취업교육, 다문화자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교육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