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0.18 12:23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QLED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0년형 QLED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가 영국에서 '최고의 8K TV'로 뽑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IT 전문 매체 '왓하이파이'는 올해 출시된 다양한 TV 제품을 8개 부문으로 분류해 최고의 TV를 선정·발표했다.

삼성전자 TV는 8개 부문 중 절반인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최고의 8K TV'에 삼성 QLED 8K TV(모델명 QE75Q950TS)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화질과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왓하이파이는 "이 제품은 1.5㎝ 균일한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 면에서 경쟁 제품을 능가하고 사운드와 방열에 최적화한 모서리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다"며 "4K 콘텐츠 처리 면에서도 기존 4K TV를 뛰어넘는 생생함을 준다"고 평가했다.

이외에 삼성전자 제품은 ▲최고의 40∼43인치 ▲1000파운드(약 150만원) 이하 최고의 48∼50인치 ▲1000파운드 이하 최고의 55∼58인치 부문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소니는 1000파운드가 넘는 최고의 48∼50인치 TV, 2000파운드 이하 최고의 65인치 TV 부문을 차지했다. 필립스 올레드 TV는 1000파운드가 넘는 최고의 55∼58인치, 2000파운드가 넘는 최고의 65인치 TV 등 2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