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0.19 10:16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인당 48매 이달 말까지 보급
최대호 안양시장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주민건강 보호"

보건용 마스크 모습(사진=안양시)
보건용 마스크 모습(사진=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가 보건용 마스크 83만매를 저소득층 가정에 보급한다.

안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1인당 48매를 이달 말까지 모두 보급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80 제품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1만7000여명이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받을 것으로 보인다.

1인당 48매씩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과 6월에도 보건용 마스크 16만6000매를 구입해 저소득층 가정에 보급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돼 이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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