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19 11:5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오는 25일까지 롯데홈쇼핑에서 강화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규모 쇼핑행사인 ‘대한민국 광클절'에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TV, 모바일 등 유명 2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군은 제철을 맞은 강화섬 농수산특산품인 속노랑고구마, 순무, 새우젓, 섬쌀을 대표주자로 내세우고 인천시 6차 산업 우수특산물 인증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절찬 판매 중이다.

강화섬 농수산특산품은 롯데홈쇼핑의 온라인, 모바일앱에서 ‘전국 지역특산물전(인천경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도면에서 인천시 6차 산업 우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영인팜 전재웅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대형 행사에 참여했다”며 “매출도 잡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6차 산업 인증 특산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르는 강화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수확기를 맞은 제철 농수산품이 풍성하다”며 “강화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농수산물을 양손 가득 사가는 것처럼 온라인 쇼핑에서도 꼭 강화 특산물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과 롯데홈쇼핑은 2018년 8월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민선 7기의 농업분야 역점시책인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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