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19 14:00
bhc치킨 대학생 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녹각영지버섯을 손질하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평리자연농원‘을 방문해 버섯 수확으로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전문가로부터 녹각영지버섯의 수확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정성스럽게 키운 버섯을 조심스럽게 하나씩 하나씩 수확에 나섰다.

수확 후 판매를 위한 선별 작업과 포장 작업을 이어 나갔다. 이외에도 버섯 재배지와 주변 환경 정화 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직접 농가를 와보니 새로운 품종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농가의 노력에 새삼 놀라웠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 소득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 현실에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체득하는 것이 봉사단의 취지”라며 “봉사단은 이번 농가 활동을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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