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0 09:1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센코가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주식수는 전체 상장주식 20%에 해당하는 32만2400주이며 납입기일은 23일, 청약증거금 환불일은 2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센코는 지난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848.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최상단인 1만 3000원을 확정한 바 있다.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에 대한 공모 시장의 높은 관심을 토대로 기관투자자의 투자 수요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센코는 198억원의 매출액과 2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최근 5개년 매출액 CAGR 2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하승철 센코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세계적인 가스 센서 및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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