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0 09:19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오른쪽)와 남진옥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진옥(왼쪽)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장과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블루바이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블루바이저가 부산광역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에 인공지능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기증했다.

통합지원센터는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이 비대면 인터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함으로써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블루바이저는 장애인이 사용하는 환경에 맞도록 개선된 하이버프 인터뷰를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부산장애인 온라인 채용 박람회에서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하이버프 인터뷰는 인공지능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기업 면접부터 병원 진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솔루션이다.

기존 대면 방식의 비효율성 및 위험성을 줄였다. 기업은 대면 면접을 위한 비용 절감과 면접자에 따라 합격 기준을 달리하는 휴먼리스크 제거할 수 있다. 객관적인 통계에 따른 합리적이고 공정한 면접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블루바이저의 설명이다.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 등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편안한 상황에서 면접이 가능하고, 인터뷰 완료 후 제공되는 보고서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보완점을 찾아 개선할 수 있다.

황용국 블루바이저 대표는 “블루바이저가 개발한 서비스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취업하는데 발생하는 어려움을 덜어내 주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버프 인터뷰 기증을 계기로 인공지능 관련 직무개발과 취약계층의 재택근무 일자리 창출까지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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