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0 14:06
김홍표 (사진=김홍표 인스타그램)
김홍표 (사진=김홍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로 합류하는 배우 김홍표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김홍표는 1995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임꺽정' '불멸의 이순신' '연개소문' '아내의 유혹'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다. 20대의 어린 나이에 드라마 '임꺽정'을 통해 주목받은 김홍표는 잘생긴 외모로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 불렸다.

그러나 드라마 '임꺽정'으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당시 김홍표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어깨, 팔, 눈, 코, 갈비뼈, 고관절 탈구 등의 부상을 당한 그는 이 사고로 7번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고, 1년 이상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사고 이후 건강을 회복한 김홍표는 배우 활동 대신 지방에 머무르며 인성지도사,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뷰티이어테라피, 옥외광고사, 자세교정 치료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새로운 직업을 찾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2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배우 김홍표가 새 친구로 합류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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