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20 15:04

광고 제작에만 3개월 이상 투입

케이팝 스퀘어에 설치된 넷마블 '세븐나이츠2' 옥외광고.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이 서울 삼성동에 신작 '세븐나이츠2' 초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이번 초대형 옥외광고에는 실사형 그래픽으로 제작된 세븐나이츠2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전작 '세븐나이츠'에도 등장하는 인기 영웅 루디, 레이첼, 세인이 나와 고유의 화려한 액션 스킬을 선보인다.

광고는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걸렸다.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가로 81m, 세로 20m, 파르나스 호텔 외벽 광고판은 가로 13m, 세로 50m, 현대백화점 H-월은 가로 37m, 세로 36m 크기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초대형 옥외광고는 게임업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광고이며, 제작에만 3개월 이상 시간이 들어갔다"며 "실사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의 매력을 가장 몰입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수집형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이다.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과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현재 공식 사이트에서 세븐나이츠2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2' 옥외 광고. (사진제공=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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