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0.20 15:28
최기문 영천시장이 국비확보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들에 대한 건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최기문(왼쪽 두번째) 영천시장이 국회를 찾아 국비확보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들에 대한 건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19일 국회를 찾아 국비확보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코로나19 사태로 내년 정부의 교부세 감액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예산 확정 전 사업 반영과 지난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에 따른 관련 국책사업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날 최 시장은 영천 발전에 꼭 필요한 SOC사업(대구지하철 1호선 금호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창신·창구지구 비점오염사업)과 한국판 뉴딜 대응 및 국책 R&D 사업(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조성) 등을 건의했다.

그 중 ‘대구지하철 1호선 금호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건은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대비하고 영천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사회간접자본(SOC)인 만큼 그간 국회, 정부부처, 관계 기관 등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처럼 영천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백 번, 천 번 가겠다는 마음가짐은 항상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천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모두 확보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기문 시장은 지난해에도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250억원), ▲노후상수도 개선사업 (248억원), ▲하이테크파크지구 사업비 (82억원), ▲폐기물 처리 행정대집행 및 감시원 배치 (27억원) 등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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