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20 15:46

신동헌 광주시장 경기교육감 만나 사업 필요성 적극 피력

신동헌 시장이 지난 7월 광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 시장이 지난 7월 광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7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중학교가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교육부 주관 공간혁신사업에 광주중학교가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신청 및 선정의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20일 각 지방교육청의 추천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는 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로 광주중학교가 선정됐다고 반겼다.

광주중학교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라는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미래사회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이 주인 되는 행복한 배움 공간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응하는 지역문화공동체 역할, 교육복지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배움, 쉼, 문화적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해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중학교는 향후 3년간 200억여원의 교육부 교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12월 사용자 참여 설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