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20 15:57

경기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사업(양평동초등학교)‧4차 산업 종합체험공간 구축사업 적극 피력

정동균(왼쪽) 양평군수가 20일 유은혜(오른쪽) 교육부 장관을 예방하고 미래교육 환경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왼쪽) 양평군수가 20일 유은혜(오른쪽) 교육부 장관을 예방하고 미래교육 환경조성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20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를 예방하고 경기미래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과 4차 산업 체험공간 구축사업에 대한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경기미래학교 학교단위 공간혁신사업은 비대면교육과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양평동초등학교에 민주시민교육관, 생태교육관, 창의교육관, 문화예술관 등의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4차 사업 체험공간 구축 사업은 농촌지역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에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위해 4차 산업 혁명의 7대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체험교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해 공교육과 연계한 미래인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4차 산업 체험시설 및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나 이러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농촌지역 학생들도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교육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은혜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대비 및 준비가 필요하며, 비대면과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지구 시즌Ⅱ를 52억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사업 추진으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실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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