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0 16:23
가영 (사진=MBN)
가영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스텔라 출신 가영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 출연한 가영은 악플과 관련해 “스텔라로 활동할 당시, 클럽 앞에만 지나가도 ‘재 클럽에서 사는 애야’라는 이야기가 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텔라는 담배 너무 좋아해’라고 이야기하더라"라고 말하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가영은 "스텔라로 활동할 당시 그룹의 콘셉트로 인해 자신을 보는 시선이 안 좋게 박히니 어쩔 수가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더 사생활을 조심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영은 MBN ‘미쓰백’에 출연해 그룹 스텔라로 활동하던 시절 소속사에 의해 강요된 19금 콘셉트 때문에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가영의 전 소속사 대표는 "방송의 공정성을 띄어야 하는 방송에서 왜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같이 피땀흘린 고생한 회사 스태프가 몇 명인데..문제가 되는 전 소속사의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방송을 만든 것이 유감스럽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가영은 지난 2009년 KBS2 '1박 2일'에 국악고 소녀로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고, 이후 아이돌 그룹 스텔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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