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0 17:56
장기용 (사진=장기용 인스타그램)
장기용 (사진=장기용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 예정인 배우 장기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가 화제인 가운데 지난 6월 일간스포츠는 "장기용이 웹툰 원작에서 드라마화로 결정된 '간 떨어지는 동거' 주인공을 연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웹툰 '간 떨어지는 동거'는 인간이 되고자 수백 년 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수컷 구미호가 목표를 이루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한 여대생에게 여우구슬을 빼앗기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재 당시부터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달콤한 소재로 드라마나 영화화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던 작품이다.

장기용은 극 중 어르신이라 불리는 신우여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로 제작되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tvN 하반기 편성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쌉니다. 천리마 마트’의 드라마화를 성공시킨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편 1992년생인 장기용은 서경대에서 모델연기를 전공하고 2014년 데뷔했다. 지난해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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