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21 08:40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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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부양책 타결 시한이 다가오자 합의에 이를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각)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3.37포인트(0.4%) 상승한 2만8308.79에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16.2포인트(0.5%) 오른 3443.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7.61포인트(0.3%) 소폭 상승한 1만1516.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정한 추가 부양책 협상 마감시한이다.

전일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53분 가량 통화를 통해 부양책 합의안을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로시 의장 대변인은 "펠로시 의장과 므누신 장관이 정책 이견을 계속 좁히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도 다시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는 장기물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하루 동안 0.78~0.8% 사이를 오가다가 오후 4시(현지시각) 기준 전일 대비 0.1% 상승한 0.78%를 기록했고 단기물인 2년 만기 수익률은 최저 0.14%, 최고 0.15%를 찍고 전일과 동일한 0.15%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600지수는 전일 대비 1.3포인트(0.4%) 하락한 365.51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64센트(1.6%) 상승한 4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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