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1 09:3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 스타트업인 ‘카툴’에 시드 투자를 했다.

카툴은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중고차 딜러를 위한 업무 자동화 SaaS를 제공하고 있다. 

카툴은 국내에 등록된 약 2000만대의 차량 빅데이터를 간편하게 볼 수 있고, 중고차 B2B 업무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계약, 차주딜러 검증, 선호차량 매칭 등 독자적인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카툴 시스템을 통하면 차량정보, 보험정보, 정비정보 외 차량성능, 결함, 최저가정보, 실 차주 정보를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허위매물을 가려낸 후 철저한 품질검증을 통해 차주가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소비자가 최저가에 중고차 구매가 가능하다.

김택수 카툴 대표는 “카툴은 빅데이터를 이용해 허위매물에 속지 않고 거래검증과 성능검증을 통해 비대면으로 최저가에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투자 유치를 통해 현재 오픈베타 형식으로 제공중인 카툴 앱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