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10.21 14:16
안양시의 '모여라 박물관 숲' 포스터.(사진=안양시)
안양시의 '모여라 박물관 숲' 포스터.(사진=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에 최적화된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모여라 박물관 숲'(이하 '모박숲')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험형 어린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모박숲'을 새롭게 개발했다.

'모박숲'은 어린이가 박물관 문화와 건축유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6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순차적으로 한편씩 공개한다.

'모박숲' 영상콘텐츠는 박물관(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www.ayac.or.kr/museum)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모박숲'의 6편의 영상 중 만들기 체험 영상 ‘뚝딱뚝딱 어린이 건축가’는 주변에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만의 건축물과 팝업도시를 만들고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랜선 투어’는 어린이 채팅창과 캐릭터 CG를 활용한 소통형 교육 영상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건축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물관 관람문화 애니메이션, 학예연구사의 소장품 이야기,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모박숲'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더불어 자기 주도적으로 창의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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