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1 16:4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2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고 새벽 사이 서울·경기도, 강원영서북부,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에 서울·경기도(경기남부내륙 제외)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다. 전남, 전북남부와 제주도는 새벽, 경남과 경북남부는 아침에 비가 그치겠다. 모레(23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 예상 강수량(22일 아침(09시)까지)은 제주도, 전남남해안, 경남해안: 10~40mm, 전남(남해안 제외), 전북남부, 경남내륙, 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10mm, 서울·경기도(경기남부내륙 제외), 강원영서북부, 서해5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 8~15도, 낮 최고기온 17~22도, 모레(23일) 아침 최저기온 0~11도, 낮 최고기온 12~18도다.

내일(22일) 내륙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강원영서와 중부산지, 남부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모레(23일) 아침 기온은 전국(일부 해안 제외)이 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아침 기온(0도 이하)이 22일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22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모레(23일) 새벽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50km/h(14m/s), 강원중북부산지에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춘천 10도, 청주 10도, 전주 11도, 강릉 13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4도, 울릉·독도 15도, 제주도 17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춘천 18도, 청주 19도, 전주 18도, 강릉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8도, 제주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