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21 17:12
일본 판매용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3종. (사진제공=KT&G)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KT&G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협업을 통해 오는 26일 일본에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MIIX)'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궐련형 전자담배 세계 최대 소비국으로 알려진 일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은 릴 3번째 출시국가다.

일본 시장에서 처음 판매되는 제품은 매트블랙, 코발트블루, 프리즘화이트, 메탈릭브론즈 등 4가지 색상 디바이스와 믹스 레귤러, 믹스 아이스, 믹스 믹스 등 전용스틱 3종이다.

PMI가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이어 일본 시장 내 KT&G 제품 판매를 전담한다. 제품은 후쿠오카현, 미야기현 2개 지역에서 먼저 출시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릴 하이브리드를 일본에 출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PMI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