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0.21 17:29
광명시청사 전경(사지제공=광명시)
광명시청사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21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독감백신을 접종한 서울 시민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광명시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50대(여) 서울시민 1명이 사망했다”며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광명에서 접종한 서울시민 사망자는 지난 17일 유료 접종을 받았으며 21일 사망했다. 현재 서울시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현재까지 독감 접종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총 9명”이라며 “이 중 2명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인천, 전북, 대전, 제주, 대구, 경기 등에서 총 7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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