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22 08:47

아이스팩 수거‧홍보 이어 읍 사회단체장과 지역 현안도 논의

조광한 시장이 21일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마감 자재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아이스팩을 가져온 주민에게 쓰레기봉투를 교환해 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21일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마감 자재를 살펴보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퇴계원읍사무소에서 아이스팩을 가져온 주민에게 쓰레기봉투를 교환해 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퇴계원읍 종합행정타운 건립 현장을 21일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건축 진척 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과 내부 바닥재 색상, 가구 배치 등 마감작업 상황을 점검한 후 “정약용도서관 조성을 통해 얻은 최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도 고려해 최고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꼼꼼히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청사 현장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인근 퇴계원읍사무소에 들러 아이스팩 수거 현장접수처에서 아이스팩을 가져 온 시민들에게 종량제봉투를 교환해주며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아이스팩 수거사업 취지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퇴계원읍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문제 등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지난해 7월 30년 만에 면(面)에서 읍(邑)으로 승격된 퇴계원읍은 퇴계원역 인근에 연면적 5476㎡(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강의실, 커뮤니티룸, 주차공간 등을 갖춘 종합행정타운을 건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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