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2 09:56

고객 선호도 반영 인기 사양 기본화…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선

2021 베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2021 베뉴.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소형 SUV 베뉴의 상품성을 강화한 '2021 베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 스마트스트림 IVT 등을 기본 적용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선호도를 대폭 반영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했다. 해당 패키지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컵홀더 토이,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 멀티파우치, 일상생활용 하네스로 구성됐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혼족(혼자 사는 사람)'을 겨냥해 마련했다.

2021 베뉴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트림 1662만원, 모던 트림 1861만원, 플럭스 트림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차량이다.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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