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2 09:5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라이언로켓이 22일 편집과 녹음에서 자유로운 영상제작 프로그램 ‘브레스’ 의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 

'브레스'는 누구나 1인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워포인트를 업로드하면 슬라이드 노트에 적힌 음성을 딥러닝 기반의 음성합성을 통해 더빙하고, 슬라이드는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며, 자막까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동영상 제작프로그램이다.

'브레스'는 교수 및 선생님들을 위한 강의제작, 정보 전달형 유튜브 제작, 텍스트화된 뉴스를 동영상화하는 것에 특화 되어 있다.

'브레스'에서는 강의와 뉴스 동영상 제작에 적합한 4종의 보이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안에 20종의 목소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만들고자 하는 콘텐츠에 따라 적절한 보이스를 선택할 수 있고, 한 동영상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의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력은 지난 4월 실시간 MBC개표방송에서 사용될만큼 인공지능 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는 평가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긴 러닝타임의 동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유저에게 가장 익숙한 UI기반에 인공지능 음성합성 기술을 결합한 브레스로 정보전달성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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