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10.22 10:41
(사진제공=DB금융투자)
고원종(왼쪽) DB금융투자 대표이사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금융투자)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DB금융투자는 한국벤처투자와 지난 21일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B금융투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 보고서 발간과 유망 벤처기업이 가치를 인정받고 신속히 투자받을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투자 홍보(IR)과 기업 규모에 적합한 단계별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DB금융투자에 유망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의 성장투자를 위해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는 "DB금융투자는 선순환 벤처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를 갖춰 끊임없는 가치창출의 조력자이자 길동무로서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벤처기업의 스케일업과 성장투자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벤처캐피탈 회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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