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4.11 15:25

경제 5단체 부회장단이 11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등 여야 3당을 차례로 방문해 경제활성화와 각종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5단체 부회장단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을 총선 이후 19대 국회 남은 임기 또는 20대 국회에서 우선 처리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강봉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면담을 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정장선 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대화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에서는 박선숙 사무총장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을 만나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5단체 부회장단은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돼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노동개혁 4대 입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경제활성화 입법촉구 서명 동참자가 180만명을 넘어섰다며 매일 1만명씩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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