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0.22 17:06
용인시미르스타디움 경기장(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미르스타디움 경기장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2종 공인을 2021년 하반기에 추진한다.

시는 보조경기장 건립을 포함해 육상트랙 보수, 육상용 기구 구입등을 위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하반기 공인 승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축구장(천연잔디), 육상장(8레인), 투척장 1개소, 도약장 2개소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종 공인 완료 후 2022년 경기도 소년체전 육상경기 선발전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하는 등 육상경기장을 활용하고 꿈나무 육상선수 육성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승인이 완료되면 도민체전 뿐만 아니라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시 대표적인 경기시설로 활용되고 전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