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2 17:42
강하늘 (사진=MBC)
강하늘 (사진=MBC)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하는 배우 강하늘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10일 진행된 MBC '2020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는 배우 강하늘이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 등장한 강하늘은 장발에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 깔끔하고 단정하던 스타일에서 벗어나 거칠고 야성적인(?)모습으로 돌아온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네티즌들은 "아니 어디 산에 있다가 나왔나?ㅋㅋㅋㅋ", "아니 이게 뭔일이여", "와 갑자기 연륜있어 보여"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하늘은 이날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무거운 상을 들 수 있었던 것은 나 때문이라기보다 공효진 누나의 힘이 컸다"며 "누나 덕분에 상도 만져 본다. '동백 씨 사랑해요 감사해요'"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연기자 전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장내를 훈훈하게 했다.

강하늘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과 함께 출연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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